여름 차박 캠핑이나 카크닉할 때 아이스박스는 꼭 필요한 아이템 중 하나다. 사용하다가 불편한 점이 생기면 다른 걸 사고.. 또 사고.. 하다 보니 아이스박스만 종류별로 여러 개...;;ㅎ
딱딱한 플라스틱 아이스박스는 보냉력과 결로가 없어서 좋지만 무겁고 크기에 비해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으며 차박 여행용으로 쓰기엔 공간 차지를 많이 해서 아쉽고...
소프트한 보냉백은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식재료 넣을 때 하드케이스보다 유연성 있게 넣을 수 있어서 좋은데 보냉력이 좀 떨어지고.. 얼음을 많이 넣으면 결로 현상도 생겨서 아쉽다..
Ozark Trail? 오자크 트레일?
맘에 드는 아이스박스를 찾던 중 이마트에서 처음 본 제품인데.. 브랜드명도 생소하고(검색해보니 미국 월마트의 캠핑용품 브랜드인듯한데.. 오작 트레일 텐트는 좀 있어도 쿨러 후기는 거의 없고;;) 할인율도 커서 뭔가 저가 제품인가?라는 생각에 매우 꼼꼼하게 살펴봤는데 두께도 크기도 무게도 맘에 들었다.
고민하다가 진열되어있던 용량별 3가지 모델 중에 차박용으로 적당할듯한 24캔용 제품으로 구매했는데 더뉴카니발의 2열 좌석 사이에 두기 딱 좋은 사이즈였다.ㅎ 아이스팩 1개에 500ml 얼린 생수 2~3개, 밀폐용기에 각각넣은 과일 3종, 손질 야채, 김치 그리고 즉석요리(밀 키트) 1개 정도 넣기에 적당한 크기~!
오작 트레일 아이스박스는 ~
하드케이스와 소프트백의 장점이 적절하게 있다.ㅎ 겉면은 약간 딱딱하고 지저분해져도 쉽게 닦기 편한 재질이고 내부는 두꺼운 보냉백 스타일인데 방수재질의 천(?)이 두껍고 질겨서 물 샐 틈이 없다.
어느 정도 두께감이 있어서인지 결로가 없다는 점도 너무 마음에 들고 식재료를 넣을 때도 소프트 보냉백만큼은 아니지만 유연성이 있어서 좋다. 물론 어깨에 매거나 한 손으로 들기에도 무리가 없는 무게다.
깨알같이 병따개 기능까지~ㅎㅎ
차박 캠핑용이 아니어도 차량용 아이스박스로 부담 없이 사용해도 좋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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