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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뉴카렌스 울진 차박여행(망양휴게소 & 망양정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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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쫌..멀리~ 울진바다보러~ 역시 동해바다가 이쁘다. 

#모래에 바퀴 빠지면 어떻하지..?

 

휴가철이라 해변가에 사람이 많았지만 이곳은 해수욕장에서 좀 떨어진 직산항 근처 마을앞 바닷가라 한산하고 좋았다. 마침 바다에 가깝게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일단 주차 했는데 바닥이 모래라 바퀴가 빠질까봐 살짝 걱정스러운 마음이..;

 

우린 풀도 많이 나고 좀 단단한 땅 쪽으로 주차해서 다행이었지만 어떤 차는(아마도 우리 따라서 들어온것 같은데;;) 결국 바퀴가 빠져서 렉카를 불러서 끌려나갔다.. 역시..바닷가 모래에 주차할땐 조심 또 조심;;

 

차에 누워 바다뷰 보면서 바람도 쏘이고~ 동네 마실다녀오면서 저녁도 먹고 좀 어두울때 돌아왔더니 우리차 뒷쪽에 주차를..ㅡ.ㅡ  아침에 일어나서 아름다운 바다뷰 보려고 기껏 고르고 골라 주차한건데...확!! 차좀 빼달라고 하려고 보니 벌써 후방텐트까지 바닥에 고정해버려서 비키라고도 못하겠고..(쳇..이런 비매너를 봤나)

 

그런데 결과적으로 거기서 차박을 못했다는;;ㅎㅎㅎㅎㅎㅎ

밤에 비가 너~~~무 많이 내리고 완전 습하기도하고..밤새 비가 오면 우리도 렉카 불러야하는거 아닌가...싶어서 일단 후퇴후퇴..ㅎㅎ 와우..밤새 정말..천둥에~ 번개에~ 비바람까지;; 

 

#우아~ 이쁘다~ 근데 아침부터 습하다~

구름 때문에 해가 뜬건지 어디쯤 뜬건지 알수는 없었지만..그래도 다음날 아침엔 아름다운 바다뷰를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우연히 들른 국도변 망양휴게소~ 해맞이 명소라는데 정말 명소 맞는것같다. 쩌~~~~~어기 수평선까지 시야가 탁 트여서 타는듯이 더운 날이었는데도 가슴은 시원했으니까~

 

망양정 해맞이 공원에서 봤던 바다뷰도 좋았는데 왠지 여기가 더 좋았던것처럼 느껴지는 이유는...뭘까..?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바다를 볼 수 있어서...?ㅋ 사실 망양정 해맞이 공원은 울진 엑스포공원에 새로 생긴 왕피천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갔었는데..개인적으론 가성비가 좋지 않았다. 망양정 해맞이 공원에 가는게 목적이라면 차라리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살짝 올라가는게 더 나을듯 하다.

#땀나게 왜 뛰고그래~

망양정 해맞이 공원은 관동 8경중 하나인 망양정이 있는 곳인데 해발 45m 정상에서 바다를 보면 가리는 것 없이 일출을 볼 수 있어서 일출 장소로 유명하고 해맞이 행사도 열리는 곳이다

 

케이블카 타면 전경은 좋지만 일반은 왕복이 1만원이고 소인도 9천원이라 가격이 비싼편인데 구간이 넘 짧아서 아쉬웠다. 체감시간은..편도..약 5분 이내였는데 경로우대나 장애인할인..아니면 군민일 경우는 할인이 많이 되서 한 번쯤 타볼만 하지만 제돈 다 주고 타기엔 좀 아까운듯;;ㅎ 케이블카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이블카는 2천원씩 더 비쌈..ㅋ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며보니 근처 망양정해수욕장 모래사장에도 차들이 여러대 차박? 차크닉?을 즐기고 있었는데 뷰는 너무너무 좋아보였으나~ 폭염이고~ 내가 더워서 그랬는지 넘 더워보였음..ㅎ 쫌...선선해지면 다시 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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