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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뉴카렌스로 차박여행~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

점점 노지에서 차박캠핑할 수 있는 곳들이 사라져가서 아쉽다.

 

다시 찾은 강릉에 차박성지라는 해변들은 이제 막힌 곳이 많아졌다.

 

하긴... 쓰레기를 그렇게 버려대니 내가 그 근처 주민이라도 민원 많이 넣을것같다;;

 

오빠 거기 서봐~

 

안목해변에서 차박

금요일 밤 늦은 시간에 도착한 강릉 커피거리 바로 앞 안목해변엔 아직 노지 차박을 할 만한 장소가 조금 남아있었는데 금요일 밤에도 이미 자리가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안목해변 길가 주차장에 주차하고 스텔스 모드로 차박을 해야했다.

 

그나마 다행인건 나름 깨끗한 화장실이 근처에 있고 커피거리 길가 주차장이 후방주차할 수 있는 곳이어서 트렁크 뷰가 해변이라 나쁘지 않다는 점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지나다닌다...;ㅎ 트렁크 열고 누워있으려면 커텐 필수!

 

평일은 모르겠지만 토요일에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오려면 오전 중에 와야할 듯하다. 11시부터 이미 주차장에 차 댈곳이 없고 그 좁은 도로가 차로 가득해졌다. 안목해변에 주차를 못했다면 해변 바로 옆 강릉항에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시간이 갈 수록 그 넓은 강릉항 주차장도 차로 빼곡해졌다.

 

안목해변이 이토록 핫 플레이스였다니;;ㅎ

 

 

 

 

바닷가 1열에서 아침먹기

차가 해변까지 들어올 수 없다면~ 캠핑의자를 들고 바닷가 모래사장 어디든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된다.ㅎ 이날은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어차피 해변에 주차했더라도 취사가 불가능했을것같다;;ㅎ 

아침메뉴는 집에서 준비해간 건강한~ 요거트볼로 시작했으나 시원한 파도소리와 쌀쌀해진 바람을 탓하며 근처 편의점에서 공수해온 컵라면으로 마무리!

 

 

4월의 안목해변 놀거리

1. 카페투어 - 보통 해변가엔 횟집들이 일렬로 쭉~~ 인데 안목해변 커피거리는 말 그래로 카페가 일렬로 쭉~~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원하는 분위기대로 골라서 바다뷰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2. 산책 - 안목해변에서 강릉항 방향으로 걸으면 나므막한 죽도봉에도 올라가서 바다를 볼 수도 있고 솔바람다리까지 올라가면 바다 가운데 서있는 기분이 든다.

 

3. 보..트? - 아직 바람이 차가웠지만 보트타는 곳이 있었다. 시간은 모르겠으나 1인당 15000원..ㅎ 그리고 플라이보드라는 물위의 아이언맨 쇼를 볼 수 있었음..

바람이 이케 쌀쌀한데...안추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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