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가장 컸던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은 사창해변이나 오봉산 해변보다 진입이 조금은 쉬운 편이었다.
보령 해저터널이 생기면서 원산도에 오는 여행객들이 많이 늘어나긴 했나 보다. 원산도 3곳의 해수욕장이 모두 진입로 확대 공사 중이라니...
푸드존이 있는 원산도 해수욕장에서는 차량은 해변으로 진입할 수 없고 주차장에서는 바다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역시 차박이나 차크닉은 안 되는 해변이다. 그래도 넓은 주차장이 해변과 가까워서 몇 걸음이면 넓은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를 볼 수 있어 좋았다.
이곳엔 소나무 숲 야영장이 있는데 모두 데크로 되어있고 소나무 숲에 자리하고 있어서 아쉽지만 텐트 캠핑만이 가능하다.
차박 캠핑을 하려면 소나무 숲 야영장을 기준으로 좀 더 좌측으로 진입해서 소록도 야영장을 이용하면 될듯하다. 캠핑 자리는 사창 해수욕장 야영장처럼 좁긴 하지만 그래도 차박은 가능하니까...
여름 성수기가 지나간 10월의 원산도 해수욕장은 정말 평화롭고 여유로워 보여 돗자리라도 펴고 싶었지만 아직은 따가운 가을 햇살에 포기하고 다음 목적지 원산도 선촌항으로~
원산도 해변 투어, 뭔가 프라이빗해.. 사창해수욕장
오봉산 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사창해수욕장은 가는 길이 좀 쉽지 않다.. 현재 길을 넓히는 공사가 한창이라 마을의 작은 길을 통해서만 사창 해변으로 갈 수 있었는데 덩치 큰 카니발로 가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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