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겨울 여행, 파출소 옆에서 안전하게 스텔스 차박하고... 여수 여행의 시작은 여수해양공원에서의 스텔스 차박이었다. 너무나도 추웠던 영하의 날씨를 피해 비교적 따뜻한 남쪽의 여수로 여행지를 정했는데 연말 마지막주 내내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여서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운 선택이었다. 거의 자정이 다돼서야 도착한 여수에서 스텔스로 차박 할 장소를 찾아보니 여수해양공원이 추천 차박지... 공원 이름에 걸맞게 바다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화장실도 있으며 파출소도 근처에 있어서 나름 안전(?)한 스텔스 차박이 가능한 곳이다. 하멜등대가 있는 여수낭만포차 거리와 이어져 있어서 그 늦은 시간에도 포차식당에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고 거북선대교로 이어진 맞은편 돌산공원 쪽의 야경도 볼 수 있다. 하필 우리가 방문할 당시 파출소 옆 화장실이 폐쇄되어 약 400 미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