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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재미 리뷰

더뉴카니발 차박여행, 비오는날도 좋은 브리즈문 카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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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카렌스에서 더 뉴 카니발로 바꾸면서 차량 크기가 커져 어쩔 수 없이 카텐트도 큰 것이 필요했기에 브리즈 문 차박 텐트 구매.

 

 

기존에 뉴카렌스에서 사용하던 그린존 카텐트도 설치, 철수가 쉬워 만족했기 때문에 크기만 변경하여 재구매하려고 했으나 다른 카텐트가 궁금하기도 하고 차량 색상에 맞게 블랙으로 바꾸고 싶었다. 

 

요즘은 정말 차박이 유행이긴 한가보다. 쇼핑몰이나 와디즈에 차박텐트, 꼬리 텐트, 카텐트라는 이름의 차량용 텐트 종류가 정말 많아져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카텐트 고를땐~

모든 물건을 살 때 그렇듯 어떤 것만이 정말 좋은 제품이라기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것으로 사면되는 것 같다. 크게는 감성이 중요한 캠퍼들과 기능이 중요한 캠퍼들로 나뉘는 것 같은데 우리는 갬성보단 기능이 우선이다. 얼마나 설치가 쉬운지~ 보관할 때 부피가 크진 않은지~ 방수가 잘되는지~ 편하게 막 써도 별로 티 나지 않는 그런 카텐트~!ㅎㅎ

 

 

비와도 꿀잠 원단

설치를 위해 파우치에서 꺼내는 순간 브리즈문 텐트 원단의 두꺼움이 확연히 느껴졌다. 그린존 카텐트보다 파우치의 크기가 더 작았기에 기대가 크진 않았는데 밤새 내린 많은 비에도 쾌적한 차박이 가능할 만큼 방수력이 좋았다. 내수압이 2000mm라 폭우도 견딘다더니 사실인듯하다.ㅎ

 

더구나 자외선 열차단 코팅된 3중 구조에 유해물질 불검출 확인까지 된 원단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서 더 마음에 들고 암막기능까지 되서 늦잠도 가능~ㅎ

 

 

씌우고~걸면~끝!

카텐트는 그냥 뒤집에 씌우는 방식이라 대부분 설치가 쉬운 편이긴 한데 브리즈문은 뒤집어 씌우고 양쪽 바퀴에 한 번씩만 고리를 걸고 아래쪽에 한 번 더 고정시키는 방식이라 더 쉬웠던 것 같다. 고리에 연결된 줄이 트렁크 문 위쪽을 조여줘서 텐트와 차량을 밀착시켜주고 모기장천 부분의 자석이 한번 더 틈을 실링해준다.

기본적으로 자석이 그 모기장천의 끝부분까지 몇 개 더 있었으면 더 밀착감이 있었을 텐데...라는 작은 아쉬움이...

 

 

갑자기 차박에도 굿~

그래도 착한 가격에 좋은 원단, 방수력 갑, 쉬운 설치, 촘촘한 모기장, 작은 부피까지~ 브리즈문 차박 텐트는 우리에게 딱 맞는 카텐트다. 파우치 크기가 아담하고 1.2kg 정도로 가벼워서 평소에 차량 수납함에 넣어둘 수 있으니 무계획으로 어쩌다 차박 여행하는 경우에도 유용하게 자주 쓰일 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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