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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재미 리뷰

보관 성공! 곰팡이 냄새 1도 없이 다시 만난 슬림 온수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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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슬림 온수매트를 새것으로 교환받은 적이 있다. 이유는 새로 사서 한 계절 사용하고 잘 보관했다가 꺼냈는데 무슨 방법을 써도 온수매트에서 곰팡이 냄새가 지속적으로 났기 때문이다. 동일한 문제가 많았는지 신속하게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고 추운 겨울 동안 잘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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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올해 초봄까지 별 문제 없이 사용하고 경동나비엔 서비스 직원이 알려준 방법대로 온수매트의 보일러 부분과 매트 부분을 충분히 탈수하여 보관했고 어제 다시 꺼냈다.

 

 

온수매트의 곰팡이 냄새는?

성공적이었다. 서비스 직원의 코멘트와 나의 생각을 더하여...

 

 

나의 온수매트 보관 방법은

1. 세균 제거 : 온수매트의 물을 빼면 퀴퀴한 냄새와 함께 부유물들이 보인다. 보일러의 물도 새 물로 교체한 후 살균 모드로 2 ~ 3번 정도 작동해주었다. 살균 모드로 작동시킨 물을 모두 온수매트에서 제거한 후 보일러에 다시 물을 넣고 온수매트에서 빠진 물에 부유물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잔수 제거를 4 ~ 5회 반복한다.

 

2. 완벽 건조 : 잔수가 모두 제거된 온수매트를 보일러에서 분리한 후 거의 1주일간 건조대에 널어 충분히 말리고 2 ~3회 정도 항균 제품을 뿌려준다. 보일러부분도 부유물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물을 넣고 흔들어서 세척해준 후 옆으로 뉘어 1주일간 내부까지 잘 말린다.

 

3. 통풍 보관 :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헐겁게 접어서 통풍이 잘 되도록 보관하고 여름철 습기가 높아지면 한 번씩 꺼내어 말린다.

 

까다로운 슬림온수매트씨!

 

슬림 온수매트 후기

생각해보면 슬림온수매트는 별도의 관이 없는 상태로 온수가 매트 내부를 순환하는 방식이라 매트 내부는 늘 젖은 상태이며 따뜻한 온도가 유지되고 내부는 통풍이 되지 않으니 혐기성 미생물들이 살기에 최적의 조건일 듯싶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중간중간 살균모드도 사용하고 항균제도 뿌려줘야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과적으론 다행히도 곰팡이 냄새가 1도 없는 상태로 다시 겨울을 맞게 되어 기쁘지만 보관 방법이 너무너무 피곤하기 이를 데가 없다..

 

뭐든 쉬운일이 없구먼~~

 

2021.01.28 - [사는재미 리뷰] - 온수매트, 냄새 안나게 보관 관리하는 방법 물어봤어요 (feat. 경동나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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