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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뉴카렌스 차박여행 - 당진 왜목마을&장고항초입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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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바닷가에서 뉴카렌스 차박여행 즐기기

#바다보며~ 오랜만에 고래과자~

일몰과 일출을 모두 볼 수 있다고 해서 찾아간 당진 왜목마을.. 결과적으론 둘 다 못봤지만;;

토요일 저녁 늦게 도착하니 일단.. 바닷가 근처는 주차할 공간이 없다. 주차장도 역시 만차..

 

사진에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에 많은 차들이 일렬로 주차하고 차박을 하는중이었고,

우리 뉴카렌스도 일단은 저 노란 부분쪽에 어렵게 주차하고 둘러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텐트치고 캠핑을 즐기는중~

근데..어찌보면..난민촌 같기도하고;; 

 

전에는 해변 모래사장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금지해 놓은 상태라 차박하는 차들이 도로를 점령..; 선착장까지 차들이 일렬로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다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귀찮아서 차박 준비를 하고 잠을 청해보는데 흥이 많은 분들이 다 모이셨는지 새벽까지도 잠을 잘 수가 없었다.ㅎㅎ

 

새벽 5시쯤 일어나 창문으로 보니...흠.. 일출도 보기 어려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ㅎ

날이 밝아진 후 본 왜목해변은 모래사장이 생각보다 넓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겐 좋은 캠핑 장소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 화장실도 있고...편의점이랑 식당들도 많고..

 

하지만~ 우리에게 이곳은 차박의 가장 좋은 점인 후방뷰를 확보할 수가 없는 장소였기에 아침도 먹기전에 이동이동~~

 

왜목마을해변 근처에 석문방조제에서도 차박하시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서 그 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맘에 드는 곳이 있어서 조~오기 파란색 화살표 부분에 주차! 그런데 우리가 주차를 너무 바다에 가깝게 주차했나보다;; 한 두시간 있으니 우리 차 근처까지 바닷물이 밀고 들어와서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으로 차를 옮겨야했다. 정말 서해바다에서는 주차할 곳의 물 때를 꼭 확인해야 잠수차박을 면할 수 있다. (그 날도 바퀴까지 잠긴 싼타페를 목격함;;)

 

나중에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보니 장고항초입 선착장이라고 되어있었는데 우리만 빼고 모두 낚시인들...ㅎㅎ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당진시 관광정보센터가 있었는데 다행히 화장실이 열려있어서 감사한 마음으로~ㅎ

(화장실 문에 잠금장치가 되어 있는것으로 보아...잠궈둘 때도 있나봐요^^; 여튼 일요일이었지만 열려있었답니다)

 

이곳이 파란색 화살표 장소(물에 잠겨요;)

다음엔 좀 한산한 평일에 와서 일출과 일몰 모두 보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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