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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가던 중 외나무다리가 예뻐서 잠시 차를 세운 곳은 삼척의 맹방해변과 덕산해변 사이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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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 원수는 없지만 외나무 다리를 보면 꼭 건너보고 싶어 지는 건 무슨 이유지..?
원수가 없으니 편한 맘으로 외나무 다리를 건넜는데 아담한 크기의 덕봉산으로 올라가는 덕봉산 해안 생태탐방로가 나왔다. 덕봉산을 둘러싼 약 600여 미터의 데크길을 걸으며 해안 절벽을 산책하는 코스였는데 사진도 찍고 바다랑 파도도 구경하며 천천히 걸었더니 약 30분 정도 걸린듯하다.
해안 데크로 걷다 보면 BTS가 버터 앨범 자켓을 촬영해서 유명해진 맹방해수욕장으로 이어진 또 하나의 외나무다리가 나오는데 다리 위에 서서 파도치는 바다를 보는 것도 새롭고 좋았다.
외나무다리 아래쪽은 수심이 낮아서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전해 보인다.
덕봉산 산책이 목적이라면 덕산해수욕장 주차장보다는 미니스톱 편의점 근처 외나무 다리가 시작되는 지점의 무료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더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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