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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행주산성 역사공원에서 조용하게 스텔스 차박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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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에 보고 싶은 박람회가 있는데 차박도 하고 싶을 때 가는 곳은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차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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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다시 차박 하러 간 행주산성 역사공원 주차장은 크게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토요일 오후 9시쯤 도착했는데 주차장의 약 40% 정도가 채워진 상태였고 모두들 조용히 스텔스 차박을 하는 듯 보였다.

 

 

다행이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몰려들어 텐트치고 고기 구워 먹고 쓰레기도 막 버리고 했으면 벌써 막혔을 텐데 스텔스차박러들만 조용히 다녀가서 그런지 경기도권에서 드물게 나름 깨끗한 화장실이 있는 차박이 가능한 장소다.

 

 

 

차박러들은 취향에 따라 화장실이 가까운 곳이나 강이 조금이나마 가까운 곳 혹은 트렁크를 열어도 남들 시선을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나무 울타리 쪽에 차를 두었다. 우리는 나무 울타리 쪽에 후방 주차..

 

 

굿모닝~!

 

3컵 사올걸 그랬어..ㅎ

 

 

가로등 불빛이 없으면 별이 좀 더 잘보일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반짝이는 방화대교(?) 야경도 감상하고 조용하게 잘 수 있어서 좋았던 장소다.

 

 

뒷짐 포즈로 한껏 아재 느낌 살려 사진찍기..

 

2년전엔 없던 데크

 

 

경험상 차박할때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 대략 새벽 5시이고 좀 더 뒤척이며 누워 있으면 어느새 해가 뜬다. 그리고 드디어 아침이되면 마치 뜨거운 물속의 조개들이 탁 탁 입을 벌리듯 하나 둘 차박하는 차들의 트렁크가 열린다.

 

 

아침 산책하기 좋은

 

행주산성 역사공원

 

 

우리는 전날 편의점에서 사온 과일과 삶은 달걀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강가를 따라 여유롭게 역사공원 산책도 한 후 킨텍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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