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거지 거리를 하나라도 줄이고 싶은데...
그동안 사용했던 가정용 디지털 저울은 최대로 잴 수 있는 무게가 1kg이라 베이킹 재료들을 계량할 때 좀 불편한 점들이 많았다.
대량으로 반죽해야 할 때나 무게가 좀 있는 유리그릇이나 켄우드 반죽볼에 바로 계량하고 싶은데 이미 볼 무게만 1kg이 넘기 때문에 꼭 가벼운 플라스틱 볼에 계량 후 옮겨야만 하는 불편함...
베이킹을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 이상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내가 만드는 최대 반죽의 무게와 켄우드 반죽기 볼의 무게까지 고려하여 5kg까지 측정이 가능한 저울로 알아보다가 나의 홈베이킹 규모에 가장 적당한 카스 전자저울 WK-4CII를 선택했다.
제과든 제빵이든 베이킹에서 계량은 결과물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소소하게 홈베이킹을 하는 경우 작은 단위로 측정이 가능한 저울이 좋은데
카스 전자저울 WK-4CII 모델은 1g 단위로 측정 가능하면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도 않으며 깜빡하고 전원을 끄지 않아도 5분 후면 자동으로 꺼지니 배터리까지 절약할 수 있어서 구매 후 지금까지 3개월간 만족하며 사용 중이다.
과일청을 만들 때나 잼을 만들 때도 작업이 더 수월해져서 5kg 저울은 사실 다용도 주방 저울인듯하다.
역시... 고민은 설거지를 늘릴 뿐...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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