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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빵 진열장이 탐났던 그 곳, 용인 베이커리 카페 코드라인!

빵 진열장이 인상적이었던 베이커리 카페는 용인의 야외 카페 코드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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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지나던 길이었지만 메인 도로에서 약간 위쪽에 위치한 탓에 그동안은 전혀 보지 못하다가 로뎀파크 근처 카페로 검색해서 가보게 된 곳인데 일단 마당이 여행지 분위기라 좋았다. 

 

 

 

 

 

 

 

카페 입구에 들어서자 반듯하게 네모네모한 진열장이 너무 가득해 보여서 좀 생소했는데 각각의 독립된 진열장 안에서 적당한 조명을 받으니 빵과 디저트가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빵이 놓인 판의 손잡이를 슬라이딩 방식으로 당기면 동시에 진열장 문이 열려서 트레이를 한 손에 들고도 빵을 꺼내기가 편리해서 좋았고 공기 중에 떠다닐 것만 같은 여러 오염물질로부터도 좀 더 안전한 듯 보여 위생적으로도 마음에 든다.

 

 

 

 

 

 

 

 

 

 

 

 

마치 값비싼 패션제품을 쇼핑하는 기분으로 진열장 속 빵들을 쭉 돌아보며 달달할 듯 보이는 사과 크럼블과 오동통한 소금빵을 골랐는데 두 가지 모두 맛이 괜찮았다.

 

 

로스터리 카페이기도 한 코드라인에서는 아이스 커피를 주문하면 컵에 곰돌이 얼음이 함께 나온다. 덕분에 야외테이블에 앉아 콜드브루를 마시는 동안 입과 눈이 함께 즐거웠다.

 

 

 

 

 

 

 

 

 

 

 

 

 

 

 

 

 

근처에 나무가 많아 동석을 원하는 벌레들이 몇 몇 찾아왔으나 어언 2년여간의 텃밭 생활로 웬만한 벌레엔 놀라지 않고 쫓아버릴 수 있는 경험치가 생겨버려서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야외 테이블 즐겼다.

 

 

 

 

 

 

 

주로 빵보다는 스콘이나 케이크류 같은 디저트가 많긴 하지만 화덕에서 구워주는 피자도 있고 야끼소바빵 맛집이기도 하니 브런치도 가능하다.

 

 

야외 테이블에 앉는다면 아이들과 와도 심심치 않을것같고 애견 동반이 가능하니 반려동물이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카페다.

 

 

 

[코드라인]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터로 687-22 코드라인

 

영업 - 매일 08:30 ~ 21:40

 

경사로에까지 일렬로 주차해야 하지만 주차가능 공간은 넓은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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