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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곰탕은 맑은 고깃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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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뽀얀 국물은 곰탕 혹은 설렁탕이고 갈비탕만 맑은 국물인 줄 알았는데 소의 뼈 등을 넣고 고아낸 것이 뽀얀 설렁탕이고 소고기만으로 국물을 낸 것이 곰탕이란다.
곰탕으로 유명한 나주에는 하얀집, 노안집 그리고 남평할매집 등이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세 곳 모두 나주 매일 시장의 곰탕골목에 모여 있으니 일단 둘러본 후 식당을 선택해도 좋을 듯하다.
일요일 저녁쯤 도착해 보니 나주곰탕 노안집에 식사 손님들이 많이 보여서 큰 고민 없이 노안집으로 들어가 곰탕을 주문했다.
곰탕집답게 메인 메뉴는 곰탕과 수육뿐인데 곰탕은 그냥 곰탕과 수육 곰탕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고기의 양은 같지만 종류가 달라서 수육곰탕엔 머리 고기와 아롱사태가 나오니 취향껏 고르면 된다.
어차피 같은 국물이라 큰 차이는 없으나 개인적으로 아롱사태부위를 좋아하다 보니 내 입맛엔 수육 곰탕이 더 맛있었다.
거의 고기반 국물반 느낌으로 고기가 듬뿍 들어있는 것도 마음에 드는데 국물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 싱겁게 먹는 경우 좀 간간할 수 있다.
나주곰탕 노안집
전남 나주시 금성관길 1-3
영업 - 07:00 ~ 20:00
식당 건너편 주차 공간이 넓은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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