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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여름 성수기에도 가성비 좋았던 인피니티 풀~ 여수 숙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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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바이윈덤 여수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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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 여수여행이고 성수기 금요일이라 가격과 상태가 모두 마음에 드는 곳을 찾기 쉽지 않았던 와중에 야놀자에서 5성급이고 수영장 이용권이 포함되어 있으면서 10만 원대로 착한 가격을 자랑하는 라마다프라자 여수호텔을 당일 예약하고 이용했다.

 

 

 

 

 

 

 

 

 

 

 

 

4시쯤 도착했는데도 이미 실내 주차장은 거의 만차상태였다.

 

자리가 없으면 호텔 바로옆 공터에 주차하거나 근처 도로변에 차를 두어야 하는데 운 좋게 2층에 주차하고 1층 로비로 편하게 내려갔다.

 

 

 

 

 

 

 

호텔 체크인이 시작된지 1시간쯤 지난 시간대라 그랬는지 로비는 북적이고 있었다.

 

줄 서는 식당에서나 이용해 본 웨이팅 기기에서 대기번호를 받은 후 10분 정도 기다려 체크인을 할 수 있었다.

 

 

 

연식이 좀 된 호텔이지만 룸 상태와 침구류는 그런대로 괜찮았고 싱크볼이 있어서 간단식품이나 포장음식을 먹기 편했다.

 

 

 

 

 

 

 

 

 

 

 

 

 

 

 

 

 

 

 

가끔 호텔에서 컵라면을 먹을 때 국물이나 찌꺼기나 남으면 마음 불편하게 화장실에 버릴 수밖에 없었는데 싱크대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나름 장점이었다.

 

 

 

 

 

 

 

 

 

 

 

 

샤워룸 내에 있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를 제외한 어매니티는 미니바 형식으로 유료 제공되니 세면도구 정도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조금 고민해서 디럭스 더블 파샬 오션으로 룸을 선택했는데 바다는 발코니 근처에 가야 정말 파샬로 보이는 정도였다.

 

 

 

 

 

 

 

침대와는 반대방향이라 어차피 풍경은 마운틴뷰였는데 조금이라도 바다를 보고픈 마음에 거의 2만원이나 더 쓴 것이 아까웠다.

 

 

 

1박 2일 예능 프로그램 덕분에 해상짚트렉으로 잘 알려진 라마다프라자 호텔을 선택한 이유 중 큰 부분이 사실 야외수영장이었다.

 

 

 

 

 

 

 

 

 

 

 

 

 

5층과 6층에 수영장이 각각 있는데 이용시간과 물온도 그리고 수심이 다르니 미리 확인이 필요하다.

 

6층 파크풀은 16:00 ~ 21:00으로 운영하며 차가운 물이라기에 마음에 들었는데 수심이 1미터라는 말에 우리는 5층 수영장을 이용했다.

 

5층 인피티니풀은 1부(09:00 ~ 18:00), 2부(19:00 ~ 21:00)로 시간이 나눠져 있고 수심이 1.3미터라 성인이 물놀이하기에도 좋았다.

 

 

 

 

 

 

 

 

 

 

 

 

 

다만 이 더운 여름에 미온수로 운영된다길래 살짝 망설였는데 해가 없는 2부에 이용했더니 나쁘지 않았다.

 

성수기에 가성비 좋은 호텔 수영장이라 예상을 하긴했는데 역시나 물 반 사람반이었다.

 

 

 

 

 

 

 

 

 

당연한 결과로 물 상태도 그다지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애써 무시하고 인피니티풀에서 보이는 바다뷰를 만끽하며 더위를 식혀주는 물놀이를 즐겼다.

 

 

 

 

 

 

 

 

 

수영장 크기에 비해 사람들이 많은 편이니 큰 튜브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입장시에 수영장 타월을 1개씩 주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수영모자는 필수니까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라마다 프라자 바이 윈덤 여수]

 

전남 여수시 돌산읍 강남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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