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에서 베이글 맛집으로 소문난 그 빵집

피타베이커스에서 가까스로 빵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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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광장이 있는 여수 중앙동은 여수 딸기모찌, 여수당, 염전의 봄 등등 유명한 디저트 가게가 모여있고 좌수영 음식문화거리도 있어서 성수기나 주말엔 줄도 길고 차도 많다.

 

 

가까운 공영주차장이나 이순신광장주차장을 이용하려고 했으나 이미 꽉꽉 채워지다 못해 넘쳐나는 중이었다.

 

 

 

 

여수 빵맛집

 

 

 

 

 

결국 중앙동 골목을 헤매다 주차에 실패하고 목적지인 피타베이커스 앞에 잠시 차를 세운 후 엄청 빠른 속도로 빵쇼핑을 시작했다.

 

 

 

 

피타베이커스예요

 

 

 

 

프랑스 밀가루포대들과 벽돌 인테리어가 유럽의 빵가게라도 들어온듯한 첫인상을 만들어준다.

 

 

맛있음을 한껏 강조시키는 색조명 아래 다양한 베이글들이 먹음직스럽게 놓여있다. 잘 둘러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시간이 없으니 BEST 딱지가 붙은 빵 위주로 몇 개만 고를 수밖에...

 

 

 

 

베이글과

 

 

 

 

 

샌드위치들이 다양해요

 

 

 

 

포장해 온 빵들은 차에서도 먹고 집에 와 다시 데워서도 먹어봤는데 골라온 빵들이 모두 괜찮은 맛이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뻑뻑하고 단단한 베이글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무화과 베이글이나 대파가 올려진 베이글 모두 쫄깃했으나 부드러운 편이라 좋았다. 

 

 

 

 

 

 

 

 

 

 

 

 

 

 

 

 

 

 

 

 

 

 

 

 

어쩌다 보니 속재료가 들어간 빵들만 사버렸는데 첨가제 등을 넣지 않고 여러 종류의 밀가루들을 블랜딩 해서 돌가마에 굽는 빵이라는 포장지의 안내글을 보니 플레인 베이글의 맛이 궁금해진다.

 

 

 

[피타베이커스]

 

전남 여수시 통제영 5길 5 1층

 

 

매일 09:00 ~ 17:00 (주말은 18:00까지)

 

 

주차공간 없으니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