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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강화도 여행, 바닷가 브런치 카페에서 한가로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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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한적하고 마음에 드는 차박지를 찾기 힘들어진 강화도지만 바다도 카페도 맛집도 많기에 나들이하기엔 여전히 좋은 여행지다.

 

 

 

오랜만에 들른 동막해변은 차박하거나 캠핑하는 사람들로 밤까지 북적이는데 꼭 조용한 차박지를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화장실도 편의점도 가까운 동막해변 야영장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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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에는 유료였으나 겨울인 지금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 주차비는 유료이니 일일 주차비 2,000원은 지불해야 한다.

 

 

 

 

강화도에서 한적한 바닷가 풍경을 즐기려면 초지항도 좋다.

 

 

초지진을 지나 초지진 선착장 쪽으로 쭉 들어오면 조용한 바다뷰 감상이 가능한 카페들이 여럿 보이는데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궁금하여 마레 616 카페로 들어갔다.

 

 

 

 

 

 

 

 

 

 

 

 

 

 

 

 

 

 

어느덧 서늘해진 날씨에 카페 안에 자리를 잡았지만 마음은 휴양지 여행할 때 조식 먹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바다 가까운 테이블에 앉았다. 

 

 

 

 

 

 

 

 

 

 

 

 

낚시터를 방불케 하는 담넘어 낚싯대들 때문에 바닷가 포토존 천국의 계단 사진은 망했지만 아담하고 정성을 들인 듯 보이는 정원의 꽃들이 보기가 좋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마레 616에는 음료 외에도 몇 가지 브런치 메뉴가 있다. 커피가 포함된 심플한 브런치 메뉴는 커피만으로는 조금 아쉬울뻔했던 우리에게 딱 좋은 구성이라 마음에 들었다.

 

 

 

 

 

 

 

 

 

 

 

 

여러모로 강화도 여행 중 한가로운 주말을 보내기 좋았던 공간이라 기억에 남을듯하다.

 

 

 

마레 616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96-29

 

매일 10:00 ~ 21:00 (동절기엔 브런치 메뉴 단축영업)

 

주차공간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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