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제로 약국에 신분증 들고 줄서서 기다리던때 기회가 될 때마다 마스크를 사다보니 여러 약국에서 사게되었고 당연히 다양한 제조사의 마스크를 써보게 되었다. 그 당시는 어차피 같은 금액으로 구매하는 것이었고 제조사를 선택하는 사치따위는 부릴 수 없었지만 지금은 마스크를 고를 수 있게되어 불행중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스크 사용중 느끼는 불편함은 다들 비슷하겠지만 나의 경우 화학냄새 나는 마스크, 귀 아픈 마스크가 가장 불편했기 때문에 현재 구매 기준은 냄새 안나고 귀가 편한 마스크다. 물론 식약처 허가는 기본사항!
100개 사용해보고 최근에 재구매한 오투킵스 마스크
식약처 허가 받은 KF94 마스크로 3중구조 차단필터로 구성되어있고 밀착성 좋고 황사 및 미세먼지 감염원으로부터 보호가 가능하다. 한 상자에 총 25개 마스크가 들어있는데 5개가 한 팩에 묶음포장되어 포장지 낭비도 줄일 수 있어서 좋고 개인적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1. 냄새가 없다
마스크 착용할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화학적인 냄새가 나서 머리가 좀 아팠는데 오투킵스 마스크는 일단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는다.
2. 귀가 안아프다
얼굴이 큰 편(오빠미안;;ㅎ)인 남편이 장시간 착용해도 귀가 아프지 않을정도로 큰 사이즈(마스크 부분만 22cm)이고 끈 자체가 비교적 너무 쫀쫀하지 않으면서 부드러운편이다.
3. 숨쉬기가 편하다
3중 구조로 되어있고 KF94 기준에 부합하는 성능이면서도 비교적 편하게 숨 쉴 수 있다
4. 개당 400원이다
마스크 Free의 날이 언제 올지도 모르고.. 매일 사용해야하는데 가격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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