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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울릉도 울릉읍, 특산품쇼핑 / 도동 해안산책로/ 독도문방구 / 봉래폭포 천연에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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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울릉읍은 육지와 울릉도를 오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사동항, 도동항, 저동항이 모여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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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항은

한적한 분위기의 사동항과 달리 음식점들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고 독도 가는 배도 탈 수 있어서 단체 관광객들이 매우 많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러 저녁시간쯤 도착했을 때도 북적이는 인파와 관광지스러운 모습이 이상적이었다.

 

 

 

울릉도여객터미널이 있는 도동항이에요

 

 

 

주차는 기계식 주차를 하는 주차빌딩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2번 방문 시 모두 울릉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했다.

 

 

 

어쩌다보니

 

 

 

도동항에서

 

 

 

특산품을 거의 다 사버렸어요 😅

 

 

 

어쩌다 보니 도동항에서 오브레 오징어빵, 말린 미역, 건 부지깽이나물, 삼나물 절임 등등의 특산품을 구매했는데 같은 제품이더라도 매장마다 품목별로 적게는 1,000원에서부터 5,000원까지 가격 차이가 있으니 시간이 여유롭다면 2~3곳 정도는 돌아다닌 후 울릉도 특산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인생 꽈배기도 만나버렸죠 😆

 

 

 

인절미 꽈배기 맛집도 있으니 꼭 사먹어보시길...

 

도동항에서 아름다운 바다뷰를 즐길 수 있는 곳은 울릉도여객선 뒤쪽에서 시작해 저동항 근처 촛대바위까지 해안로를 따라 걷는 행남해안산책로다.

 

 

 

 

또 하나의 도동항 해안산책로에요

 

 

 

하지만 왕복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시간상 여유가 없거나 체력적으로 여건이 안된다면 울릉도 여객선 맞은편 쪽의 왕복 30여분이면 충분한 또 다른 해안산책로를 추천해주고 싶다.

 

 

 

바다색도 너무 예쁘구요

 

 

 

바위 사잇길도 너무 예쁘네요

 

 

 

자연산활어회센터 쪽에서 시작되는 도동항 해안산책로를 걷기 시작하면 정말 울릉도 바다가 얼마나 투명하고 예쁜 푸른빛인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바위틈에 폰을 끼우면~ 😄

 

 

좁은 길에선 울퉁불퉁 바위에 긁히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지만 애메랄드 바다를 보며 기암바위 사잇길도 지나고 바위틈에 피어난 초록색 생명체들도 만나다 보면 어느새 끝나버린 해안길 산책이 아쉬워진다.

 

 

 

저동항은

도동항과 비슷하게 울릉도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이 많이 있고 독도 가는 배도 탈 수 있으며 도동항보다는 좀 덜 복잡스럽기때문에 주차하기도 나름 편했다.

 

 

 

촛대바위도 구경하고

 

 

 

저동항에는 울릉도 지도를 한눈에 보며 여행계획을 세우기 좋은 여행자센터 울라웰컴하우스, 기념품 사기 좋은 독도문방구, 촛대암 그리고 봉래폭포등 가볼 만한 곳들이 있다.

 

 

 

울라웰컴하우스에서 여행정보도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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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생각하는 독도문방구에선

 

 

 

'our dokdo' 에코백도 샀지요

 

 

 

그중에서 봉래폭포는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는데 올라가다 처음 나오는 봉래폭포 주차장을 지나 봉래폭포휴게소 주차장이나 바로 그 직전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좀 더 봉래폭포 가는 길을 쉽게 해 준다.

 

 

 

여기다 주차할걸 그랬어요

 

 

 

20분이라 쉽게 봤는데

 

 

 

이곳은 소정의 입장료가 있으며 왕복 40여분 정도가 소요되는 조금은 숨찬 산책코스다. 봉래폭포 초입에는 천연에어컨이 나온다는 신기한 곳이 있는데 등산의 시작과 끝을 시원하게 해주는 고마운 장소니 꼭 들러보는 것이 좋다.

 

 

 

제법..

 

 

 

숨이 차요..

 

 

 

사실 더위를 피해 산속 폭포물에 발이라도 담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찾아갔는데 울릉도의 봉래폭포는 제주도의 천지연 폭포처럼 멀리서만 바라봐야 하는 곳이라 조금은 실망스러웠다.

 

 

 

앗... 귀여운 크기의 봉래폭포에요

 

 

알고 보니 봉래폭포의 자랑거리는 웅장함이 아니라 3가지 종류의 화산암들이 침식작용에 의해 형성 및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는 지질명소였다.

 

 

 

바위틈 천연에어컨과

 

 

 

호박식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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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봉래폭포에 오를 예정이라면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바위틈에서 불어오는 천연 에어컨 바람으로 땀을 식히고 근처 식당 서울집이나 봉래폭포 휴게소에서 살얼음 동동 호박식혜 한 잔을 마시는 것이 더 나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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