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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진한 보말 국물에 진심인 신제주 보말 칼국수는 공항 근처 맛집!

보말 음식은 왠지 제주도에 가면 꼭 먹고 싶어 지는 메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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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먹어봤던 보말 음식들은 칼국수나 죽 그리고 김밥 정도였다.

 

사실 김밥은 보말을 갈아 넣어서 밥을 짓는다고 하는데 보말의 맛이 그다지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매우 평범했고 칼국수나 죽은 음식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진국의 느낌은 아니라 살짝씩 아쉬웠었다.

 

 

 

편하게 주차하고

 

 

 

 

신제주 보말칼국수에 도착!

 

 

 

 

제주시에서 티맵에 보말 인기 맛집으로 찾아가게된 신제주 보말칼국수 식당은 제주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제주산 보말만을 사용하는 곳인데 지금까지 먹어봤던 보말 음식 중 가장 맛있게 먹은 음식점이다.

 

 

맛집을 찾기 어려울 때 관공서 근처 식당에서 먹으면 성공률이 높다는 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나 보다.

 

 

 

 

보말칼국수와 특 보말국를 선택했어요

 

 

 

 

제주도청 근처 길가에 매우 평범해 보이는 신제주 보말칼국수 식당엔 흑돼지 훈제수육이 함께 제공되는 '보말국'이라는 평범하지 않은 메뉴가 있고 이곳의 보말칼국수와 보말국은 보말의 양에 따라 '보통'과 '특'으로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자가제면으로

 

 

 

 

보통과 특의 차이를 비교해보고 싶다면 특보말국과 보통 보말칼국수를 주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칼국수는 미역과 파래를 갈아서 반죽한 자가제면한 면을 사용하는데 초록초록한 색깔도 예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보말의 양이 보통인데도 다른 보말전문점에 비해 국물이 진한 편이라 충분히 맛있었다.

 

 

 

 

초록면발 자랑하는

 

 

 

 

보말칼국수 국물도 넘나 맛있는데

 

 

 

 

보말을 더 듬뿍 갈아 넣은 육수에 참기름으로 고소하게 볶은 미역으로 끓여낸 특 보말국은 기대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

 

색깔부터 달랐던 국물을 한 숟갈 맛본 후 지체 없이 공깃밥을 말았다. 이렇게 보말국을 진하게 먹어본 적은 처음이라 너무 맛있어서 먹는 내내 미간에 주름이 절로 생겼다.

 

 

 

 

특 보말국의 진~한 국물은 정말 쵝오!

 

 

 

 

금방 소화되는 죽이 아닌 국으로 먹으니 든든함도 2배가 되는 것 같았고 술을 먹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장이 되면서 몸까지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밥 말아 먹고

 

 

 

 

주방에서 계속 빚고 계시던 흑돼지 손만두도 그 맛이 너무나 궁금했는데 보말국과 칼국수로 이미 풀 충전이 된 상태라 먹어보지 못해 재방문을 기약했다.

 

 

 

 

흑돼지 수육도 함께 먹으니 든든해요 😁

 

 

 

 

제주도 여행 중이라 보관이 어려워 추가 포장을 해오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전국으로 냉동 택배가 가능하다고 해서 조만간 택배 주문을 할 예정이다.

 

 

영업시간이 빨라 제주공항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좋으니 제주 여행 중 진한 보말국을 맛보고 싶다면 강력 추천하고 싶은 제주도 맛집이다.

 

 

 

 

신제주 보말칼국수 제주본점

 

제주 제주시 선덕로5길 19 신제주 보말칼국수

 

매일 08:00 ~ 15:00 (일요일 휴무)

 

바로 옆에 큰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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