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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즐기기

겨울엔 뜨끈뜨끈 시원한 굴국밥이지~ (마켓컬리 장보기)

마켓컬리에서 구매한 통영굴~ 너무 큰 굴은 좀 무서워서 중간크기로 샀는데 그렇게 작지도 않고 싱싱하고 맛있었다.


요즘 같이 어디 나가기 꺼려질때~ 저녁에 갑자기 사야할게 생겼는데 나가기 귀찮을때~ 정말 마켓컬리 샛별배송 넘나 좋다~^^

코로나 시대 전에는 장보는걸 즐겼기도 했고 새벽배송 업체는 왠지 비쌀것 같아서 이용해볼생각도 안해봤었는데 쿠폰이나 포인트 사용하면 사실 저렴하게 장보기도 가능하고 저녁에 주문한 먹거리가 아침에 문앞에 있는건 정말 신세계~ㅋ 앞으로 이사갈때 샛별배송지역인지가 중요한 요인이 될 것 같기도 하다.. (전원주택의 꿈...안녕~~;;)


굴국밥은 원래 사먹는 메뉴라고 생각해서 시도 조차 해본적 없었는데 알토란에서 육수 우려내지 않고 쌀뜨물로 너무 간단하게 만들길래 따라해봄


냄비에 쌀뜨물을 적당량 넣고 끓어오르면 채썬무 한 줌, 콩나물 한 줌, 불린 미역 한 줌 넣고 다시 끓어오르면 씻어 놓은 굴 한봉지와 마늘 조금 넣고 멸치액젓으로 간을 맞춘다. 한소끔 끓으면 기호에 맞게 달걀과 부추, 청양고추 등을 넣고 후르륵 끓이면 완성!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계속 뚜껑을 열고 끓이는게 포인트고 멸치다시마 육수 대신 쌀뜨물을 넣어야 굴의 감칠맛을 더 증가시킬 수 있다.

난생 처음 끓여본 굴국이었는데 육수 없이도 넘나 맛있어서 깜놀ㅎㅎ 올겨울 자주 해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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