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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서 다이빙쇼를~ (feat. D 멤버스 50%할인) 코로나 이후 첫 워터파크 나들이 장소는 홍천 비발디파크의 오션월드였다. 놀이동산이나 워터파크에 놀러 갈 때 정가를 내고 입장하면 왠지 손해 보는 기분이니 일단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포스팅날짜 기준으로 가장 크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KB pay, 신한카드 그리고 D 멤버스 쿠폰을 이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D 멤버스를 무료로 가입하고 신규할인을 받았는데 워터파크 이외에도 사우나, 식당, 액티비티등 다양한 곳에 사용가능한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아직 D 멤버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꼭 추천해주고 싶은 방법이다. 오션월드 크~게 할인 받고 놀러 가기 - 카드할인 : 7월 31일까지 KB pay로 결제하면 50% 할인과 함께 구명조끼(대여료 8,000원)까지 무료로 대여가 가.. 더보기
흠집난 못난이 파지감자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흠... 버리긴 아까운데...' 감자를 직접 농사지어 수확해 보면 호미에 찍혀 흠집이 나거나 약을 하지 않아 굼벵이 같은 벌레가 파먹은 흔적이 있는 감자들도 많이 발견된다. 멀쩡하고 예쁜 감자들이 1년 동안 먹고도 남을 정도로 훨씬 많은데도 왜 이런 흠집 감자들이 이렇게도 아까운지 모르겠다. 벌레 먹거나 상처가 있는 감자들은 오래 저장할 감자들과 따로 보관해야 하기에 먼저 처리해야 할 대상이 된다. 감자를 수확한 이후 거의 매일 감자볶음, 감자조림, 감자튀김, 감자전, 알감자구이, 으깬 감자샐러드 그리고 다양한 감자빵을 만들어서 먹고 있지만 기분 탓인지 감자가 별로 줄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면 감자 옹심이... 수제비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섭취가 꺼려진다면 감자로 만든 쫀득한 옹심이를 밀가루반죽 대신 .. 더보기
감자농사가 오븐에 미치는 영향, 포카치아 만들기 하지감자의 계절엔 포카치아를 만들지 않을 수가 없다. 이번엔 직접 씨감자를 심고 키워서 수확한 감자로 빵을 만드니 뭔가 더 애착이 생기는 기분이 든다. 피자와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포카치아는 이탈리아의 플렛 브레드 중 하나인데 밀가루, 이스트, 소금, 올리브유 등 최소한의 재료로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주로 서민들이 주식으로 만들어 먹었다고 전해진다. 이탈리아 내에서도 지역에 따라 디저트로까지 만들 정도로 다양한 포카치아가 있고 근접국가에서도 푸가스, 호가자, 푸카쨔, 포아차 등등의 변형 버전이 많다. 폭신폭신한 식감때문에 나이 드신 부모님이 좋아하셔서 종종 만들게 되는데 마치 피자처럼 기본 빵 반죽에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사실 냉장고에서 방황하고 있는 자투리 야채들을 처.. 더보기
울릉도 북면에서 사진찍기 좋은 삼선암 그리고 관음도 울릉순환로를 달리다 보면... 삼선암, 원래 선녀들이었다죠? '사진 찍고 가세요~'라는듯한 해안절경들이 많은데 북면 쪽엔 삼선암이 그렇다. 일선암, 이선암 그리고 삼선암으로 불리는 3개의 큰 바위는 지질학적으로도 명소이지만 울릉도가 너무 예뻐 늑장 부리다가 하늘로 못 돌아가고 돌이 되었다는 선녀 전설까지 있는 재미있는 곳이다. 해상 3대 비경으로 손꼽히는 기둥 같은 바위들의 간격이나 울릉도 바다와의 콜라보가 그냥 봐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기 때문에 달리던 차를 멈추는 사람들이 많다. 단,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근처에 차를 세워야 하는데 삼선암 바로 맞은편에 약 2~3대 가능하고 살짝 걸어야 하지만 가까운 곳에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으니 다른 차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더보기
하남에서도 남한산성에서도 실패없이 가성비 좋은 만두전골 맛집(feat.뜨거운 수저들) 하남 스타필드에 가기 직전 들른 만두집... 음식을 먹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포인트는 식기류의 위생상태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뜨거운 물에 수저를 담아 서빙을 해주니 요즘처럼 위생에 민감한 시대에 다른 이들의 손이 닿았을지도 모르는 수저를 사용해야 하는 다른 음식점에 비해 안심이 된다. 떡만둣국, 만둣국, 떡국 등의 메뉴가 있지만 혼자 온 게 아니라면 만두전골을 추천한다. 만두전골이 주메뉴라 그런지 한 그릇씩 나오는 메뉴는 전골에 비해 부재료의 양이 현저히 적다. 만두전골 2인분을 주문하면 김치만두와 버섯, 미나리, 고기가 듬뿍 올려진 만두전골 냄비와 함께 2차전을 위한 만두 4알과 국수면이 제공되기 때문에 2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두 명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으니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절로.. 더보기
울릉도에서 엄청 큰 울라랑 예쁜 사진 찍을 수 있는 카페는? 카페 울라다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차가 없기를 바라며 넓지도 않은 오르막길을 힘겹게 통과하면 어딘가를 바라보는 엄청 큰 울릉도 고릴라 울라가 우뚝 서있다. 추산에 있는 카페 울라는 울릉도 푸른 바다를 잘 볼 수 있는 명소중 하나라 울릉도 카페투어를 한다면 꼭 가봐야 하는 예쁜 장소다. 코스모링이 있는 넓은 정원을 지나 시원한 내부로 들어가니 옹기종기 여행자들이 많아 테이블마다 만석이지만 야외가 사진 찍기 좋아 그런지 금방 자리가 생겼다. 울라카페 시그니처 메뉴중 BEST라는 울라치노와 커피에서 BEST인 아메리카노를 키오스크에서 주문한 후 음료를 기다리며 한쪽에 전시된 울라 기념품들도 구경할 수 있다. 너무 귀여운 울라 기념품들이 많아서 지갑을 만지작거리게 되었지만 경험상 집으로 가져오면 예쁜 쓰레기들이 .. 더보기
울릉도 울릉읍, 특산품쇼핑 / 도동 해안산책로/ 독도문방구 / 봉래폭포 천연에어컨 울릉도 울릉읍은 육지와 울릉도를 오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사동항, 도동항, 저동항이 모여있는 곳이다. 도동항은 한적한 분위기의 사동항과 달리 음식점들과 특산품을 판매하는 곳이 많고 독도 가는 배도 탈 수 있어서 단체 관광객들이 매우 많다. 대중목욕탕을 이용하러 저녁시간쯤 도착했을 때도 북적이는 인파와 관광지스러운 모습이 이상적이었다. 주차는 기계식 주차를 하는 주차빌딩이 있긴 하지만 공간이 협소한 편이라 2번 방문 시 모두 울릉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했다. 어쩌다 보니 도동항에서 오브레 오징어빵, 말린 미역, 건 부지깽이나물, 삼나물 절임 등등의 특산품을 구매했는데 같은 제품이더라도 매장마다 품목별로 적게는 1,000원에서부터 5,000원까지 가격 차이가 있으니 시간이 여유롭다면 2~3곳 정.. 더보기
미니멀 살림러에게 좋은 에델코첸 라면냄비, 차박 코펠로 사용한 후기 캠핑용 코펠들은 왠지 성에 차지 않는다. 요리를 할 때 식재료만큼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조리 도구다. 특히 냄비와 팬의 경우 요리의 안전성과 맛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이왕 먹는 음식이니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이 큰 나는 가능하면 스테인레스 스틸의 냄비를 선호한다. 하지만 스텔스 모드로 카니발 차박을 다니다보니 포장음식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는 차 안에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고 손쉽게 닦을 수 있는 냄비가 필요했다. 소소하게 뉴카렌스 차박여행 다니기 (차박캠핑 준비물) 여행 취향도 시간이 지나며 바뀌나 보다 20대엔 수영장있는 펜션만 찾았고 30대엔 호화로운 호텔이 좋다가 요즘은 계획 없이 떠날 수 있는 차박캠핑이 맘에 든다. 차박을 하려면 어떤 게 필요할 bbidac.tistory.com 캠핑 초.. 더보기